사단법인 한국카카오연구회

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이다.

초콜릿에 있어서 좋은 초콜릿은 어떤 트렌드를 따라서 가고 있는 것일까? 건강한 초콜릿의 몇 가지 주요 트렌드를 살펴본다.

 

첫째, 비건초콜릿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오트 밀크(oat milk)의 인기 :

       오트 밀크는 비건 뿐만 아니라 맛, 그리고 물성적인 특성에서도 좋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. 요즘의 대세는 plant-based이다.

 

둘째, 설탕이 적게 들어간 초콜릿을 선호 :

       카카오는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초콜릿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설탕 때문이다.

       설탕을 줄이는 것은 오래 전부터 건강한 초콜릿의 기본이었다. 설탕을 줄이면서도 맛을 좋게 하는 것은 오랜 과제이다.

 

셋째, 건강한 당류를 사용 :

       사탕수수나 사탕무우에서 얻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? 여러 대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인공 감미료는 대체재로 적합하지 못한 면이 많다.

       천연의 감미료로 코코넛 슈거 등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.

 

넷째, 심플하게 원료를 사용 :

       보통 시중의 초콜릿은 원료들이 복잡하다. 그만큼 카카오 본래의 특성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.

       외국에서 말하는 unsweetened chocolate은 코코아매스 그대로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. 카카오 100%이다.

       다크초콜릿은 카카오와 당류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하다. 원료가 단순한 초콜릿을 찾아라.